00 - 에필로그

2021. 7. 14. 12:27비채 도서관/쏠트 디톡스

필자의 지인이 물었다. , 또 이 책을 만드나? 이미 소금 관련 책들이 넘쳐나고, 더 훌륭한 책들도 많은데, 또 하나의 쓰레기를 만드나?

 

필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맞는 말이다. 더 나은 책들이 너무 많고, 훌륭한 책들도 너무 많다. 하지만, 누군가 한 사람은 이 책이 인연이 되어서, <쏠트 디톡스>아프지 않고, 활력적인삶의 계기가 될지 모르는 일이다. 그 한 사람을 위해 이 책을 쓴다.” 이 책은 비채 아카데미의 교재로 사용할 생각이다.

 

이 책은 전문서적이 아니라, 실용서적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치유력, 면역력이라 부르는 생명원리, <몸 안의 위대한 의사>가 무엇을 말하는지 들어보자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소금이 주연을 맡고, 빛과 공기, 물과 설탕과 미네랄, 온열, 운동, 발효 및 지방은 조연을 맡았다. 아쉽게도 절대로 소금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혼자서는 작품을 만들 수 없어, 물과 단식, 온열 등 여러 보조 출연진이 필요한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소금은 시끄러운 주제이고 껄끄럽다. 찬성과 반대가 극단적이다. 서로 주장이 팽팽하다. 하지만 알고 보면 너무 싱겁다. 삼형제의 마케팅에 놀아난 것 뿐이다. 우리 주변에 소금 전문가들도 많고 좋은 책들도 많다. 분명하게 말하건대, 소금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인체가 대단한 것이다. 우리의 몸이 대단하므로, 소금이 의미를 지닐 분이다. 인체의 생리 즉 건강원리에서 소금과 물 그리고 미네랄, 비타민, 효소, 온열 등이 융복합적으로 제대로 결합하면 대단한 가치가 있다.

 

이 책은 질병이나 치료 따위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 중략)

 

이 세상에는 많은 소금이 있다. 150종 이상이 있다고 한다. 모두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 필자가 사용해보고 가장 좋은 소금을 찾아내서, 그걸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필자는 소금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필수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필자는 소금 사용가혹은 활용가이다. 이 책은 인체의 생명원리를 바탕으로 비채디톡스를 오랫동안 진행하면서 경험한 사람으로서 소금에 관해 이야기한다.

 

건강원리를 생각할 때, 소금 하나만 떼어내서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인체에서는 소금이 다른 물질이나 영양분들과 연대하여 일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소금과 물은 서로 궁합이 잘 맞지만, 상반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은 체온을 낮추고, 소금은 체온을 높인다. 소금은 다른 미네랄과 궁합이 잘 맞는데, 세포 안에서는 칼륨이, 세포밖에서는 소금이 수분을 조절한다. 따라서 소금 하나만으로 건강 이야기를 하려 해도 수많은 조연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우리 몸 안의 위대한 의사가 있다라는 것이다. 흔히, 자연치유력 혹은 면역력, 생명력이나 부르지만, 이는 부적절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생명체 특히 인간은 창조주의 위대한 힘이 내재한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 안의 위대한 의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은 창조주가 다 마련해 놓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미 자연 속에 건강과 활력적인 삶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풍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햇빛, 공기, , 그리고 소금 등 모든 것이 이미 주변에 널려 있다. 다만 마케팅에 속아서, 그것을 무시할 뿐이다.

 

이 책은 부제로 우리 몸 안의 위대한 의사의 소금의 활용법정도가 적당할 것이다. 소금을 중심으로 우리 몸에서 진행되는 디톡스 메커니즘을 다룰 것이다.

 

(-- 중략)

 

이 책의 내용과 자료 및 정보 제공에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송세찬 회장님, 안병규 회장님, 김성남 원장님, 정영호 이사님, 김규선 본부장님, 김광회 이사님 등 감사드린다.

 

이 책으로 소금과 물이 더 친숙해지고, 잘 활용하여, <아프지 않고, 활력적으로 사는> 삶이 되기를 기원한다.

 

다온타임즈 발행인 나길원